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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삼도(김천·영동·무주) 전우들이 김천에서 만났다." - 삼도 월남전참전자회 호국 안보 결의대회
  • 기사등록 2024-04-19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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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삼도(김천·영동·무주) 전우들이 김천에서 만났다."

삼도 월남전참전자회 호국 안보 결의대회

김천-영동-무주에서 월남 참전 전우 250여명


▲ (사진/월남전참전자회 김천시지회)


 월남전참전자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현조)는 18일 오전 신음동 베트남 참전 기념비 앞에서 제18회 삼도(김천·영동·무주)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호국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05년 무주군 삼도봉 정상에서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는 삼도 월남전참전자회는 월남전 참전용사의 용맹함과 기개를 드높이고 전사한 동료의 넋을 기리며 회원 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삼도 시·군에서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번영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존중의 뜻을 나타냈다.


홍 부시장은 또 "김천시는 베트남 참전 기념비를 시민과 더 가까운 조각공원으로 이전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인상하였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삼도 월남참전자회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김천시지회 이우종 회원, 무주군지회 유갑용 회원, 영동군지회 손진용 회원에게 각각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이 전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김천시 보훈 단체장, 영동, 무주 월남전참전자회 전우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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