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237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19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천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개발사업 편입부지매입 추진계획 등 2건과 의회 소관 사항인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논의됐다.

특히 영천시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개발사업 편입부지 매입 추진계획과 관련해 방향을 잘 설정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완벽히 해 달라는 당부가 집행부에 전달된 것.

앞서 투자선도지구개발사업 편입부지 강제 수용과 관련해 이달 초 민원은 "영천시가 토지 보상을 해 주던가 아니면 자신의 부지를 재척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토지 보상과 관련해 영천시는 해당 용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매입을 위한 예산 편성에 관한 사항 등을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기태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접수된 안건들을 심사숙고하여 판단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