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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노인 보호 광역 실무협의체 발대...노인 학대 예방
  • 기사등록 2024-04-25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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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노인학대 없는 행복한 경상북도 만든다"

경북도 전역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노인 보호 광역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24일 발대식을 가졌다.


동시에 道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10일간) 22개 시군,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4개소)과 함께 경북 전역에서 동시에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도 벌일 방침이다.


지속 캠페인 방침은 초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한다.'라고 도는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각 시·군에 전광판, 현수막, 반상회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권역별 어르신 방문 상담과 가두캠페인을 일제히 한다.


전국 최초로 구성한 노인 보호 광역 실무협의체를 통해 경찰청,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경로당 광역 지원센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 광역치매센터 등 11개 광역기관에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 자문과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노인학대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810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435개소에 배포하고,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주요 사례를 실은 책자 1300부를 노인요양시설에 배포하여 노인 보호 및 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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