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가 올해 지역 안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교통사고사망 발생률은 대거 줄이고 반대로 절도범 검거는 10% 이상 높이는 등 대시민 안전을 위해 핵심 전랙을 짜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경찰서는 3일 오전 각 과장, 계(팀)장 및 지역 파출소장 등 치안관련 핵심 부서별 근무자 40여명을 3층 대회의실로 불러 예방치안을 위한 ‘텐텐(Ten Ten)'전략 추진 대책회의를 열었다.
‘텐텐(Ten Ten)전략’은 체감 치안향상을 위해 올해 영천경찰서가 추진하는 전략으로 각 부서별 실질적 목표를 선정해 미리 해결하는 예방치안 전략이다.
이날 경찰서는 전년도 사건사고 등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별 대책방안을 미리 점검해 ▲생활안전과에서는 절도사건 발생률을 10% 낮추고 ▲수사과에서는 절도범 검거는 오히려 10%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여성청소년과 및 ▲경비교통과에서도 학교폭력과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울 각각 10%씩 줄여 대시민 치안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 앞서 경찰서는 △자랑스런 영천경찰에 이수연 경사(동부파출소), △범인검거 유공 권기춘 순경(형사팀), △보안 유공에 김상열 순경(보안계), △절도범 검거공로 황익수 경위(역전파출소) 등 4명에게 각각 ‘생활범죄 포도왕’ 표창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심덕보 서장은 이날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영천시민을 위해 소임을 다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안전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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