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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만에 1시간 30분 거리 10분만에 주파 - 울릉도 일주도로 44.2km, 터널뚫어 4.75km로 단축
  • 기사등록 2017-02-09 18:36:42
  • 수정 2017-02-09 18: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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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15일 울릉일주도로 마지막 터널인 관선2터널을 관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이 확정된 지 54년만이다.


이번에 관통되는 관선2터널은 울릉일주도로의 3개의 터널 중 마지막 남은 터널(L=77m)로, 지난해 6월 관통된 저동터널(L=1,527m), 7월에 관통된 천부터널(L=1,955m)과 함께 미개통 4.75km 마지막 구간이다.



울릉읍 내수전~북면 섬목 간 4.75Km는 엄청난 사업비 부담으로 10년이상 중단됐다가 2008년 울릉일주도로의 국가지원지방도 승격과 함께 국비 1,276억원을 지원 받아 공사를 다시 추진됐다.


‘울릉일주도로건설공사’는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천부리를 잇는 4.75km 구간의 미개통 도로를 개통하는 공사로 2011년 12월 착공해 2018년 완공 계획이며, 총 1,387억원(국비1,276, 도비111)이 투입되는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552억원을 투입해 기존도로 21.1km를 개량하는 사업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울릉일주도로와 울릉일주도로 개량구간이 완료되면 울릉읍에서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며, “계획기간 내 공사를 잘 마무리 해 울릉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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