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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성적보다 영천자랑이 우선,영천시청마라톤클럽 - 사천 신춘마라톤대회서 1만여 마라토너에 영천 시정 홍보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17-02-20 1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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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제공>


[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지역 유수마라톤 클럽인 '영천시청마라톤클럽'(회장 김병렬)이 전국대회에 참가하면서 대회 성적보다 영천자랑을 더 열심히 홍보하고 돌아왔다.


영천시청 마라톤클럽 회원 30여명은 지난 19일 경남 사천 초전공원에서 펼쳐진 ‘응답하라’ 사천 신춘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클럽은 '영천을 전국 최고의 캠핑도시'로 소개했다. 전국 최대의 포도산지인 지역 포도를 상징하는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한 이들 영천 마라토너들은 현수막을 펄럭이며 ▲올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있는 국내 최장 '짚와이어' 선전과 함께 ▲올 8월에 개장예정인 보현산 '누워서 별을보는' 체류형 별빛테마마을을 홍보하는데 한껏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홍보전사를 자처한 영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이날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마라토너와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영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는 등 성적보다 영천홍보에 더 주력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외에도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은 잠시 뒤로 한 채 영천전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서바이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사전 개장에 앞서 시범운영한 영상이 SNS를 타고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보현산짚와이어’ 등 ‘캠핑천국’ 영천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2001년 창립해 현재 45여 회원들이 지역 마라톤 보급과 지역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영천시청마라톤클럽에 대하여 김영석 영천시장은 “달리면서 시정홍보도 하고 완주의 즐거움도 맛보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삼조(一石三鳥)”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영마회 회원들과 같이 영천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는 한 영천의 미래는 밝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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