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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수변공원 우리가 지킨다_영천 특전동지회와 여성예비군지원소대 - 환경정화활동 창신아파트 부녀회도 도와 - 70~80cm급 대형 폐사물고기 사체 건져 내
  • 기사등록 2015-05-20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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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수변공원 우리스스로 아껴야!
특전동지회·여성예비군 우로지정화활동 나서



최근 수질오염으로 대형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는 ‘우로지’를 정화하기 위해 검은 베레모와 여성예비군 용사들이 나섰다.



사단법인 특전동지회 영천시지회(지회장 김한규)와 영천시 여성지원예비군소대(소대장 김용남)는 17일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2시간여 동안 우로지 정화활동으로 주변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이들은 오전 8시경 집결해 여성회원들과 일부 특전동지회원은 저수지 주변을 돌며 각종 비닐과 빈병, 페트병 등 약2t(톤)을 수거하고 수중 대원들은 모터보트를 타고 우로지 내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특히 수중 정화팀들은 최근 수질악화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 사체도 건져냈다. 폐사한 물고기는 심한 악취를 풍겨 운동 나온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다. 이날 수중 정화팀은 7~80cm급 대형 잉어와 붕어 등 폐사 물고기 십여 마리를 건져 올렸다.


김한규 특전동지회 영천지회장은“최근 우로지가 수질악화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보았다. 도심 가까이 좋은 수변공원을 우리 스스로 아끼고 가꾸어야 하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환경정화 자원봉사 장소로 이곳을 선택했다”며 활동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특전동지회와 영천시 여성지원예비군의 우로지 정화활동을 돕기 위해 우로지 인근 창신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커피와 음료봉사로 이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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