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  2015년 조합사업 전이용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21일 오전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정동채 조합장 대회사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의회 12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 했으며 김영석 영천시장은 같은 시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의 내방을 받고 대학 조성과 관련 협의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내빈으로는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수용 도의원, 전임조합장 및 각조합장과 조합원 등 700여명이 실내체육관에 참석했다.

▲ 전이용실적우수 조합원 표창(좌로 부터 박준병, 이종희, 구본석, 최정섭, 이성우, 서병섭)

▲ 축산 유공 공무원 표창(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정동주)

▲ 직원표창(좌측부터 정동채 조합장, 전흥수, 이성재, 박충렬, 김숙희, 정재용, 정환종)

정동채 조합장은 대회사에 앞서 전이용 실적 우수 조합원과 공무원과 조합직원 등 13명에게 표장장을 수여했다. 또 조합원 자녀 23명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천시 장학회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앞으로 우리의 재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축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구제역과 관련 경계를 강조 했다.또 정 조합장은 "FTA체결 등으로 축산물이 위협받고 조합원도 2,500명에서 1,300명으로 줄었으며 출자금 또한 감소로 이어 졌으나 조합원 정예화와 사업활성화의 계기로 삼아 조합발전의 전환기가 되었다"며 조합원의 깊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전이용대회는 1부 개회 행사와 2부 한마음 체육대회 그리고 3부에서 경품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 미션 탑쌓기, 큰공 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조합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이날 조합원 일동은 전 조합원의 단결과 어뜸축협 구현을 위해 ▷출자금 증대 운동, ▷계통사업 적극 이용, ▷가축 전염병 차단 노력, ▷조합원 공동이익 증진, ▷축협사료 전이용에 앞장 등 5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