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제55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천시,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영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영천지사, 영천영대병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위원과 경상북도 체육부서 및 안전관리부서 관계자, 행사대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개·폐회식에는 인기정상의 아이돌 가수와 국민가수의 축하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고 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므로 안전한 도민체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