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지난 12일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의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되어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합동안장식은 국가유공자 영현을 모시고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와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지원으로 조사와 헌화 분향, 헌시낭송, 조총 발사,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합동안장식을 마친 서병조 원장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합동안장식 명예집례관으로 참여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분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지능정보화 시대의 선도국가로 만들어 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하여 합동안장식을 주관하는 일일명예집례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