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19일 오전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깔끔맨과 간질간질 마녀'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영천지역 어린이집 15개소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토피피부염의 예방, 관리법과 필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기에 있어 아토피피부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입원치료 반복 , 학교결석일수 증가, 활동제한 등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눈높이를 맞추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생활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