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자양중학교총동문회(회장 손원호)는 지난 20일 보현자연수련원 운동장에서 제12회 별빛음악회 및 자양중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문회는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를 겸해 지역 주민(보현, 정각, 두마)과 어르신 등 400여명을 모시고 늦은 시간까지 4시간여 동안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자양중학교 총동문과 화북면 정각초등학교, 죽장면 두마초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돼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도 함께 펼쳤다.

손원호 회장은 “별빛 음악회를 통해 고향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함께 고향의 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해준 모든 지역 동문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동문들이 마련한 다과로 서로 담소를 나누고 아름다운 선율속에서 오랜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손원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기수별·지역별 많은 협조와 후원이 있었으며 조정숙 보현자연수련원장도 자연속에서 즐거운 음악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