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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24명,가뭄,32도,구슬땀,농가시름,녹전동,포도순
  • 기사등록 2017-06-22 2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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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가 22일 오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포도순따기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금은 포도순따기는 시기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이 시기까지 일손 부족으로 작업을 늦춘 녹전동 한 농가를 영천경찰서 직원 24명이 32도가 웃도는 무더위에  팔을걷어부치고 구슬땀을 흘렸다.


아직 새내기 직원은 고참 선배에게 포도순따는 비법도 배우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며 지역 농가들의 시름을 귀동냥 하면서 옷을 흠뻑 젹셨다.


이날 직원들은 무덥고 고되지만 "요즘 농촌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민들이 애가 탄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 일손돕기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심덕보 경찰서장은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는 마음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영천경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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