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보호를 책임질 근로자건강센터 영천분소가 영천상공회의소 1층에 입주해 개소됐다.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와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조남월 영천부시장, 김순화 의회의장,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건강관련 기관장,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앞으로 소규모 사업장(50인 미만)이 밀집한 영천지역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전문기관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건강센터영천분소는 간호사 상주 및 센터 전문가 순회방문(화상상담 포함) 등을 통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은숙 센터장은 “ 근로자건강센터 영천분소가 영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지킴이로 지역 근로자의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며 산업재해예방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분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번 영천분소 설치로 건강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영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건강서비스 이용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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