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제조회사 (주)아픽스(대표 이가상)가 영천에 둥지를 틀기 위해 영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천시는 27일 (주)아픽스가 오는 2022년까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 13,737㎡에 110억원을 투자해 금형 및 자동차 부품 공장 건립 및 50명을 고용할 계획 중이며, 영천공장이 완료되면 파인 블랭킹 자동차부품을 제조하게 된다.고 밝혔다.
파인 블랭킹(FineBlanking)이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부품을 한번의 공정으로 매끄럽게 가공하는 프레스 금형기술로 제품 정밀도와 표면 품질이 동시에 요구되는 부품들이 대상품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영천에 둥지를 튼 만큼 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기업인을 왕으로 모시겠다”고 했다. <170627 항공기업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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