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해외 전문가를 초빙한 국내 최초 마차(운행) 교육이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마차 운영 농가, 말산업 1차 양성기관 교수, 교사, 학생 등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홀스맨쉽과 안전, 하네스와 장구, 말 관리법, 마필 원운동, 개인별 마차 운용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해외 전문가로 초빙된 맥스웰 제임스 피어스(Maxwell James Pearcesms)는 마차 운행 경력 35년으로 호주 마차 운영 부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 마차 운영술 심판이다.
교육이수자에겐 자격검정을 거쳐서 호주 EA Lever 1의 수여증이 부여된다. 특히 이 과정은 마차운영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어 마차 운영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에 계획하고 있던 마차 운행을 위한 인력의 교육과 컨설팅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앞으로 영천이 마차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고삐를 단단히 움켜 쥐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70628말산업육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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