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영천시교육청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섰다.
영천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24일 오전 성남여자고등학교 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당일 납품되는 식재료 및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배식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이날 여름철에는 학교급식 준비과정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고 보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시설․설비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선정 및 검수, 조리과정, 배식 등 급식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급식소 점검 후 김 교육장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배식 과정을 둘러본 후 직접 배식활동도 펼쳤다.
교육청은 지난 4월달에도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이 점검에 나서는 등 간부공무원이 모두 식중독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이번과 같은 불시방문 및 특별점검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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