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농협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 표창 중 최고의 영예인 ‘총화(總和)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 창립일을 맞아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협 시·군 지부와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직무능력, 업적 추진 등 농협 전 부문에 걸쳐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총화상은 전국 1천134개 농·축협 가운데 16개 농협이 선정됐으며 경북도내 162여개 농·축협 중에 영천농협과 안동봉화농협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성영근 조합장은 “영천농협이 설립 이래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기뻐해야 할 일”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조합을 아끼고 적극 애용해 주시는 조합원과 임직원 때문”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와 지역사회 환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신문 이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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