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가 28일 금호초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영천중앙초등학교, 금호초등학교 5학년 4학급 학생 91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7일 개최되는 『제17회 경상북도 초등학생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 평가를 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 사용과 대피훈련을 해보며 생활 속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진 발생 시 행동수칙과 대피훈련 ▲자전거 탈 때 주의사항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이다.

이상무 서장은 “안전은 어릴 때부터 몸에 습관처럼 배어있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위급한 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실습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0830 영천소방>

▲ 영천중앙초 5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요령 교육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