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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바로찬글 랩핑계단', 바른말 고운말, 올바른 청소년 인격함양
  • 기사등록 2017-09-14 2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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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청소년들의 욕설과 비속어 사용이 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학교폭력이 끊이지 않고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경찰서는『‘바로찬글’ 랩핑스티커』를 제작·부착해 학생들의 폭력적 언어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 속에서 바른말 사용 문화를 고양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서는 영천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17년 초 실시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표어 우수작 “네가 내게 했던 그욕, 나도 네게 해도 될까?”등의 문구를 영천여고 등 8개 학교 내 계단에  ‘바로찬글’ 랩핑 계단<사진>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서와 교육청은 이번 ‘바로찬글’ 랩핑 계단<사진> 설치로 학교와 학생들은 평소 무심히 사용하던 욕설이 친구들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바로찬글’이란 바르고 옹골한 말을 쓰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언어순화를 통해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뜻이 담겼다.


심덕보 서장은 학기 초 학교폭력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170914 여성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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