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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베트남 유학생 초청 1박2일 ‘사관캠프’ 열어
  • 기사등록 2017-09-22 1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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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서정열)는 대구 수성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36명을 초청해 21일부터 1박 2일간 '충성대 사관캠프'를 실시했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다문화재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이 장교 양성과정 체험을 통해 자긍심 제고와 단결력 배양이 목적이다.


캠프 1일차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군인의 기본자세를 배우는 제식훈련과 헬기레펠, 암벽등반, 서바이벌 체험 등의 군사훈련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했다. 야간에는 사관생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영천호국원 참배, 인고서원 견학, 생도들의 행진을 볼 수 있는 충정의식 참관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황 티 티잉 화이 학생(여)은 "사관생도 체험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양국의 병영문화를 비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문기현 대령은 "미래에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학생들에게 한국의 사관생도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170922 육군3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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