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6일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 평화공감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행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에서 주관했다.
강연에 앞서 경북부의장(이상천,포항시) 취임식과 경북지역회의 여성위원장(권경옥, 포항시), 청년위원장(추종철, 문경시), 포럼연구위원장(최철영 대구대 법학대학교 교수)의 임명장 전수식에 이어 통일맘 정착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10.4 남북정상선언은 2007년 10월4일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북방위원장이 공동으로 발표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다. 이 선언에는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위한 협력과 불가침의무 준수, 종전선언을 위한 당사자국회의 한반도 개최, 서해평화협특별지대 설치, 경의선 화물철도 개통과 안변·남포 조선협력단지 건설, 백두산~서울 직항로 개설 등 8개항을 담고있다.
김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북핵문제로 한반도가 아슬아슬한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에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회원 1,100여명께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밀알이 되어 주시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170926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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