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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배구단, 제천-전국체전서 사상 첫 동메달 확보 기염
  • 기사등록 2017-10-23 21:42:34
  • 수정 2017-10-23 2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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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국체전 현지 영천시체육회] 4강 승리 후 경북배구협회 김영석 회장이 우리시 배구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전국체전=현지 영천시체육회]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충북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 중인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단장 이병출)이 창단 3년만에 사상처음 전국체전서 4강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영천시는 육상, 배구, 유도,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선수 37명(남 24, 여 13)을 출전시키고 있고, 경북 전체에서는 1,844명(선수 1,426명, 임원 418명)이 참가해 지역 명예를 걸고 선전중이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시 배구단은 지난 21일 예선 첫 경기에서 전남대표 ‘광양자원’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물리고 첫 승전소식을 전해왔다.


배구단을 이끌고 있는 조규남 코치는 “첫 승리 후 컨디션 조절을 마친 영천시체육회배구단은 두 번째 경기인 8강전에서 지난대회 금메달 팀인 ‘부산공동어시장’을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창단 3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며 일찌감치 준결승 대비에 들어갔다.


영천시체육회배구단은 지난 추석연휴도 반납 한 채 국군체육부대 상무팀과 연습게임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전국체전을 사전에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전국체전에서 창단 첫 4강의 신화를 만들어낸 영천시 배구단은 24일 전북대표(국군체육부대 상무배구팀)와 준결승 담판을 남겨 놓고 있다. 시 배구단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같은 날 경기도(화성시청)ㅡ인천(현대제철)팀과의 승자와 체전 마지막 날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171022 현지 조규남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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