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대표 최현호)회원 및 가족들은 23일 오후 영천시내 일원에서 ‘소아마비 박멸 기금마련 걷기대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8지역(영천지역) 공동행사 걷기대회는 24일 소아마비 박멸의 날을 맞아 국제로타리 최우선 과제인 소아마비 없는 세상 만들기(END POLIO NOW)에 대한 내용을 집중 홍보하며 소아마비 박멸에 지역 로타리가 함께했다.

이번 공동행사에는 최현호 대표, 한승훈 전총재 및 8지역(영천·금호·영천중앙·영천목화·서영천·동영천RC)회원 및 가족, 성덕대학·영천성남여고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행사다.

최현호 대표는 “로타리는 민간단체로 지난 30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을 몰아내기 위해 헌신해 왔으며, 올해 7월 말 현재 단 8건의 사례만이 보고됐다.”며 “이제 소아마비를 완전히 박멸하기 위해 지역 로타리안들의 힘을 모아 마지막 박차를 가하자.”며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명주농악단을 선두로 시민회관을 출발 영동교, 영천공설시장, 영천로타리회관에 도착하는 2km 구간을 걸으면서 지구촌에서 소아마비가 완전히 사라지도록 하자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