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축구협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8월6일부터 9일간 단포 축구공원에서 2015'화랑 영천대마컵(클럽팀)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주관한다.
이 대회는 당초 경주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학교팀, 클럽팀)가 과포화상태를 빚자 올해부터 클럽팀 대회를 분리하여 포항과 영천에 시범적 분산 개최하게 된것으로 한국유소년연맹 산하 전국최대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U_11과 U_12 경기로 대한축구협회(KFA) 와 한국유소년연맹에 등록된 막강 클럽이 참가한다. 서울 이을용FC, 제주 UTD, 울산현대, 상주 상무유소년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50개 클럽이 출전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올해 본예산에 1억5000만원을 배정하고 영천시축구협회(협회장 윤인지)와 사전 물밑 조정을 해 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지역 최초의 최대 규모 대회로 영천시와 축구협회는 대규모 대회 첫 운영시험대에 올라 막바지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인지 영천시축구협회장은"지역에서 단일규모로는 전국 최대규모 대회다. 지역 축구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하나되어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 관계자도 "도민체전과 같이 시청 각 실·과·소에 팀별 스포터즈를 배정하여 영천도 홍보하고 응원도 하면서 대회 손님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제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도 성원을 기대했다.
한편 이번 영천대회는 8월 7일~9일까지 풀리그 예선전을 치르고 11일~13일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시켜 마지막날인 14일 최종 결승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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