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초등학교가 보현산댐관리단과 협약 후 한달만에 드디어 학생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가졌다.
K-water 보현산댐관리단(단장 류지훈)과 자천초등학교(교장 김태호)는 16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고 "방과 후 학생들이 취미와 전문 음악적 감성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현산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18일 양 기관이 협약한지 꼭 한달 여 만으로 지원금 3000만원이 쓰였다.
이날 창단식에는 학생 및 학부모와 영천시 관계자, K-water 보현산댐관리단 직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기 전달식과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도 열렸다. 또 협약당시 자천초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자문할 포항 챔버 오케스트라가 래방하여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농촌 학생들의 희망과 자긍심을 가지게 했다.
류지훈 보현산댐관리단장은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매우 기쁘고,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지난달 18일 류지훈 보현산댐관리단장(좌)과 김태호 자천초등학교장(우)이 학생오케스트라 창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한달 여만인 이날 7월16일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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