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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지 이용한 태양광발전, 연간 500만원 수입? - 지역 농가 새로운 소득원 대안 된다?
  • 기사등록 2017-11-21 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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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조를 통해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태양광에너지발전농사를 추진한다.


전국에 비해 다소 일조량이 높은 영천시의 기후조건이 태양광발전사업에 매우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태양광발전에 따른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농지를 이용한 태양광에너지발전 사업을 시범 추진키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정책자금을 확보해 전기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끝낸 농가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조건 및 시기에 대한 영천시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또 영천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협조를 얻어 자격을 갖춘 시공업체를 선정해 지난15일 ㈜에스에너지와 범일전기(주)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외동 (구)염매시장 건너편에 ‘태양광에너지 영천시 홍보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헝보위원을 두어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위원은 이장회의 및 농민교육 등 각종행사시 참석해 태양광에너지발전농사 홍보업무를 맡게 된다. 또 농민들의 행정편의를 돕기 위해 인허가 절차, 전기판매 대행계약,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영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해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민 중 거주읍·면·동 및 인접읍·면·동에 태양광에너지발전농사를 신청하는 사람으로 한정되고 해당 농민이 읍·면·동사무소나 태양광에너지발전농사 홍보센터를 통해 신청하게 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효과는 80평정도의 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연간 오백만원이상의 고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영천시 추산]  사업신청 시 자부담은 20%이며 80%의 금액은 연리2%미만의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라고 했다.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은 "씨 뿌리고 땀 흘려 수확한 열매도 값지지만 고령화되어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서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 태양광에너지발전농사가 새로운 대안이 될수 있다"며 "농촌의 경제가 살아난다면 시내 상인들이 장사가 잘되고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는 등 영천이 살기좋은 도시가 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도자료의 책임은 자료제공처에 있습니다] <171116 일자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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