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귀농연합회(회장 양치홍)는 24일 마야실비노인요양원(원장 김명숙)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가졌다.
연합회 회원 30여 명과 요양원 직원들은 오전에 절인배추 650포기 씻기, 오후에는 버무림 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영천시귀농연합회는 2015년부터 매년 마야실비노인요양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양치홍 회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는 회원들이 너무 고맙고,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고 했다.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은 현재 49명의 직원들이 83명의 어르신들을 모시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김명숙 원장은 “오늘이 1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이날 김장에 사용된 650포기 배추절임 작업도 전날(23일) 북안면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봉사를 해 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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