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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서포터즈' 500명 모집이 목표다 - 영천시 보건소, 노인대학생 상대 양성교육 - 잘못된 치매 인식 개선위해 교육 필요
  • 기사등록 2015-07-24 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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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는 24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150명을 상대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에는 김근태 신경과전문의(영천시보건소공중보건의사)의 강의로 치매의 이해 및 예방법, 조기검진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6월 성덕대학교작업치료과 학생23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으며 ‘치매서포터즈’ 500명 모집을 목표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홍보활동도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2012년 치매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치매환자수가 65세이상 노인인구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천시의 경우 1,950여명의 치매환자를 보건소에 등록·관리하고 있고 이중 544명에게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에 ‘치매서포터즈’의 역할을 기대하며, 치매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 치매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발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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