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9월 27일 실시한 영천시 '도전! 청렴 골든벨'

[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부 중 지난해 보다 50계단 상승한 24위, 경북도내 10개 시부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6일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영천시의 경우 전국 자치단체 시부 중 0.97점의 큰 상승폭으로 종합청렴도 점수 7.76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50단계 상승한 전국 2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권익위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더 분발을 촉구하면서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근절하여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이웃 '경산시'는 도경북도내는 물론 전국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1207 기획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