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보건소,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예방 캠페인
  • 기사등록 2017-12-08 17:55:39
기사수정



[손흔익 기자]

영천시보건소(소장 조명재)는 지난 7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바로 알자'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체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6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등 에이즈 예방법과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물 배포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장 구석구석을 순회했다.


에이즈는 식사, 목욕,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 되지 않으며, 주사기 공동사용, 임신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될 수 있고,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조기 발견 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특히 보건소는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 등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했다. 또 에이즈에 대한 검사는 전국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니라 치료약을 먹으면 일반인의 평균수명을 살 수 있다"며, “에이즈 조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인에게는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171207 보건위생>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26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