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이 바뀐다.
현 최세억 사무국장은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2018년 1월 1일자로 인천송도구 세계선거기관협의회로 자리를 옮기고 그 자리에 경상북도선관위 현 양호석<사진> 지도담당관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역시 내년 1월1일자로 영천으로 부임한다.
신임 양호석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사무관, 4급)은 경북 상주가 고향이다. 양 국장은 고향인 상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첫 공무원을 1996년 1월 경북선관위에서 시작했다.
부인(평산 신씨)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양 국장은 평소 정직과 정확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자 상을 간직하고 있어 동료 직원들로 부터도 인정을 받고있다.
양 국장은 동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 군위군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경북도 선관위 지도과 조사팀장, 지도담당관을 역임한 후 이번에 영천선관위 사무국장으로 부임한다.
양호석 사무국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영천으로 부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업무 관리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국장은 또 "선거관리업무가 엄중하지만 내년 지방선거 업무를 공정하고 따뜻하게 관리해 시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영천시선관위가 될 수 있도록 특별히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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