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정기총회 중인 덕연리 마을회관

[손흔익 기자]

영천시 임고면 덕연리(이장 이재욱)는 3일 오전에 덕연리 마을회관에서 이재욱 이장, 이상근·김찬주 시의원, 신을용 임고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이장 인사, 감사보고, 결산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재욱 이장은 총회에서 농로포장, 옹벽공사, 지적재측량 등 지난해 진행된 사업을 보고 했다.

이재욱 이장은 “2018년 무술년 농사 준비를 잘 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서 부자 되는 한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했다.

신을용 면장은 “오늘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드리며 덕연리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덕연리는 150여 가구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를 하고 있으며, 주 생산품은 복숭아가 90%이상으로 대부분 주민들이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다다. 또 덕연리 복숭아 작목반에는 현재 43명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총회 후 마을 주민들은  '덕연리 청년회 총회'와 '덕연리 복숭아 작목반 총회'를 연이어 실시했다.

이날 마을총회장에는 서만근, 정우동, 정재식, 이정훈, 박영환, 이갑균씨 등 많은 선출직 후보들이 찾아와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신을용 임고면장이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산업계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