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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전국 강타, 영천시▶저체온 등 한랭질환 주의 당부 - 영천, 12일 영하 11.2도, 최고 영하 3.5도, 새해 최저 기록
  • 기사등록 2018-01-12 20:10:04
  • 수정 2018-01-15 0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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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데스크]

연일 강한 한파로 영천지역 기온이 뚝 떨어지자 영천시보건소(소장 조명재)가 시민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12일 오후 한랭질환 대비 포스트와 함께 각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번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 발생에 대한 준비와 예방법을 홍보하고있다. <사진>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한랭두드러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이 이러한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한랭질환 및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위험시간(0~6시, 19~24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랭질환은 응급상황으로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하거나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영남대학교의과대학부속영천병원의 한랭질환 일일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발생하는 한랭질환자 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사전에 한랭질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영천시 및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시 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바탕으로 한파 대비 안전수칙을 따라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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