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가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지원사업 안내, 농업관련 기관소개, 성공귀농을 위한 경영전략, 영농기초이론, 현장체험 등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나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허상곤)에 신청 가능하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01000.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귀농‧귀촌교육을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현재까지 총 860여명이, 전원생활체험학교는 45기수 운영해  3,649명이 수료했다고 전했다.

또, 2009년 귀농‧귀촌지원사업에 관한 영천시 조례를 제정해 귀농‧정착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에는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에 7천5백만원 지원, 귀농인 현장실습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으로 귀농‧귀촌 거점 지역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허 소장은 “전국 수많은 지역 중에 영천으로 정착을 결정한 귀농‧귀촌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180116 농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