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상교실 개강 모습
[손흔익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 관장 이제근)은 지난 24일 2018년 영화감상교실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영화감상교실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 향유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이용고객 10명과 2018년 영화감상교실 개강식을 가진 후, 별빛영화관으로 이동해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는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2017년 10월 영천공설시장 내 별빛영화관이 개관하면서 이동권 제약으로 인해 영화관 이용의 불편함을 느꼈던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신영화 관람의 기회가 제공되면서 장애인들이 문화여가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것이다.
특히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고객도 참가해 영천에서 최신영화를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영천장복에서는 별빛영화관과 연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영화감상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근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 생활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180125 영천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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