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6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시정 주요시책과 신규 핵심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예산 순기보다 한 발 앞서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국비 확보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 확립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 내년도 확보 국가투자예산의 규모는 총 36개 사업에 8,838억 원 규모로, 이중 신규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창신‧창구지구 비점오염 저감사업, 항공기 스마트인테리어 부품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6차산업화 영천 와인지구 조성사업 등 15건, 153억 원이리고 했다.

계속사업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건설, 대구선 복선전철화, 중앙선 복선전철화, 금호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21건, 8,685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가진 우리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대 과제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및 대형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180126 기획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