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보건소(소장 조명재)는 오는 3월부터 12일간 진행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영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은 경상북도에서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이 없는 시·군 보건소를 지정해 전문적인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천시보건소는 2017년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의 기초,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신생아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산후조리 전반에 관한 것으로 교육 수강생은 일정교육 60시간(이론 24,실습 36)을 이수하면 정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로, 교육비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영천시의 산모와 신생아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천시보건소 출산지원계(054-339-7876)로 하면된다. <180129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