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 제189회 임시회가 지난 1월30일 개회됐다. 지난해 11월27일 제188회 임시회 개회 후 두 달 4일만이다. 이번 일정은 첫날(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6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이다.
김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금년은 제7대 의회가 마무리되고 8대 새 의회가 들어서는 만큼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마지막까지 의회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는 새해 시정의 주요업무를 다루기 위해 소집됐다”면서 “집행부 업무추진 방향을 철저히 분석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내실 있는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바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식 첫날 이번 임시회 회기일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한 의회는 31일부터 행정자치국과 기획감사실, 체육시설사업소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데 이어 2월2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로 부터 순차적으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의회는 2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휴회를 거쳐 2월5일에는 각 상임위 활동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6일 제5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제189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회의록 서명의원에 허순애·김영모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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