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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3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기사등록 2018-02-08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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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지난 5일부터 1,400여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영천시와 민간 전문가, 시설 관리주체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대진단을 통해 지난 3년간 5,015개소를 점검하여 247개소의 현지시정, 101개소 보수·보강을 실시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 보건복지·식품, 환경·에너지, 생활·여가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설물을 점검하되 안전사고 빈발로 시민의 불안이 크거나,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지침이다.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뿐만 아니라 민간의 안전관리실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추진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민간 관리주체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에서 수여하는 인증판 및 포상 대상자로 추천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하는 등 시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점검시설을 발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위원의 점검 참여도 확대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천시는 지난 밀양화재 직후 증폭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소방서와 합동으로 의료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180208 안전재난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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