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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센터]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사업, 1인당 300만원 근속장려금
  • 기사등록 2018-02-12 1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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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영천시 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관내 기업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 10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인턴사원제는 2개월의 인턴연수를 마친 후 기업에서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로, 영천시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사업을 통해 올해 3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인턴기간과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채용지원금 200만원, 근속장려금 300만원을 기업과 근로자에게 지원해 준다.


기업 지원금은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인턴채용 시 채용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하며, 근로자 근속장려금은 인턴 2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후 1개월 후 100만원, 10개월 근무시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운영으로 고졸이하의 저학력 청년층과 인력난을 겪는 소기업에서 호응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시행으로, 인력난으로 회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300인 미만의 소기업에서 108명의 인턴을 운용, 청년실업난 해소는 물론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망학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고용안정과 활력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통해 연말까지 인턴사원의 70%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80208 일자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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