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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12일간 교육 개강, 김순화 의장 수강신청 눈길
  • 기사등록 2018-03-12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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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이 교육 수강을 하고 있는 모습


[손흔익 기자]

영천시보건소(소장 조명재)는 12일 오후 1시 보건소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조명재 소장, 심경숙 건강관리과 과장, 권은정 안동제일평생교육원 원장,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생 중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과 권호락 전 의장의 부인인 이옥남씨가 수강생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장은 “이번 교육수강을 계기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면서 만학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은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일 5시간씩 총 60시간(이론 24시간, 실기 36시간) 운영된다.


권은정 원장은 강의에 앞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명재 소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진 요즘 배운다는 것은 너무 좋은 것이다. 교육기간 동안 끝까지 참여해 모두 수료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은 경상북도에서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이 없는 시·군 보건소를 지정해 전문적인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천시보건소는 2017년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가 2회째다.


교육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의 기초,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신생아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산후조리 전반에 관한 것으로 교육 수강생은 60시간(이론 24,실습 36)을 이수하면 정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수료증을 취득해 활동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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