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14일, 개학기를 맞아 영천중앙초등학교 및 영천중학교 일원에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로수와 신호등 등에 무단 설치되거나 음란·․퇴폐적 내용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명철수),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후·불량간판 점검과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를 불법광고물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별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으로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노후·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180314 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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