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16일 오후 2시 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정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녹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영천시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30여개 단체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석 시장은 “오늘 천사들이 다모였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여러분들의 봉사로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 또,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빠르고, 더 세밀하게 봉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일 처장은 “여러분들은 작년 도체에서 정말 잘 해주셨다.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체전 성공을 위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 달라”고 했다.
▲ 16일 인사를 하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정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자원봉사자들은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영천시를 대표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데 대한 자긍심과 명예를 걸고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는 30여개 단체 245명으로, 오는25일 본 대회와 18일 사전경기에 영천시새마을회 봉사자 등 연 인원 337명이 16개 분야 12개 종목의 경기장에 배치되어 대회 성공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다.
한편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는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아래 선수단과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오는 4월 25일 영천시민운동장 등 지역내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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