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는(시장 김영석)는 봄 여행주간(4.28. ~ 5. 13.)을 맞아 ‘올 봄 여행은 영천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주요관광지마다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은해사, 시안미술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오감공예체험장, 보현청소년야영장, 삼밭골승마장, 보현산천문과학관은 물론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맛보며 직접 딸 수 있는 체험권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 (https://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도 유료관광지 및 체험권 할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폭은 10% 이상이다.

동양 최대 반사망원경이 구비된 보현산천문대, 국내최초 5D입체영상을 겸비한 천문과학관, 최근 새롭게 오픈해 천문우주비행을 영상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천문전시체험관 등 별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고 시는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별빛테마마을펜션과 순간 속도 100km/h스릴 만점의 짚와이어, 힐링으로 자연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등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또, 고려 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모신 임고서원과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최무선장군의 호국 과학정신을 계승한 최무선과학관 등 호국 충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어린 자녀들의 역사공부길도 마련돼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영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반의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봄 여행주간을 통해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180417 공보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