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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배드민턴 실업팀 하계전지훈련차 영천 래방 - 15일부터 20일까지 금호체육관에서 맹훈련 - 지역 동호인들 위해 시범경기와 재능기부도 - 안재창 총감독,"영천 배드민턴 붐에 기여 하겠다."
  • 기사등록 2015-08-17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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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실업팀(총감독 안재창, 앞줄 왼쪽에서 첫번째)이   

금호체육관에서 영천배드민턴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환영 기념촬영을 했다.

 

 

유명세를 타고있는 배드민턴 실업팀이 17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전지훈련차 지역에 내려와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시범경기와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어 환영을 받고있다.

 

인천공항공사 소속 '스카이몬스 배드민턴 실업팀'(총감독 안재창 전 아시아경기 국가대표팀 코치)은 15일 오후 늦게 영천에 내려와 오는 20일까지 금호체육관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 갔다. 특히 실업팀은 훈련기간 중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들에게 시범경기도 선보이며 1대1 레슨 등 재능기부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실업팀은 전국 최정상의 배드민턴 요람이다. 팀을 이끌고 있는 안재창 총감독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석사 출신. 또 그는 2000년부터 청소년과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처 지난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코치까지 역임한 국내 최정상의 지도자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3월 인천공항공사 실업팀 창단에 픽업 됐다.

 

17일 오전부터 금호체육관에서 몸을 풀고있는 실업팀의 이번 영천 전지훈련은 지역 배드민턴협회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다. 영천배드민턴협회 이상국 협회장은17일 오전 일찍부터 금호체육관에 들러 "동호인들의 요청으로  실업팀이 우리지역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해 준데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런 실업팀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훈련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제공에힘쓰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안 감독(사진)도 "최근 영천지역에 배드민턴 붐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것으로 안다. 우리 팀에는 세계 10위권 내 선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이번 방문과 재능기부가 지역 동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특히 "훈련장소로 영천을 추천해준 지역 동호인들에게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당연시 여겼다.

 

한편 안 감독은 안동이 고향이면서 대구권에서 초·중·고를 다닌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안 감독은 "영천이 무척 덥지만 고향 같이 포근해 이번 전지훈련 성과를 봐가며 다음 동계훈련지로 다시 영천을 찾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 17일 오전 금호체육관을 찾은 이상국 영천배드민턴협회장(우)이

안재창 스카이몬스 총감독과 지역 배드민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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