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화산초등학교(교장 안신혜)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유명 스포츠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으로 스포츠를 바로 알리는 사업이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중점 대상으로 스포츠스타(강사)를 파견하여 강습 및 멘토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업은 삼성라이온즈 선수출신 이상훈, 전병호와 티볼을 함께하며 진행됐다. 티볼(T-Ball)은 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이며 티(tee)위에 올려진 공을 치고 1,2,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는 구기종목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운동선수를 하셨던 분이 학교에 방문해 직접 알려주셔서 더 재미있었고, 앞으로 학교에서 티볼을 더 많이 하면 좋겠다”며 즐거워 했다.

안신혜 교장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평생 체육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180622 영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