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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취임 후 첫 직원 정례회▶"전 공직자 영천발전위해 온 힘 쏟아달라" 당부
  • 기사등록 2018-07-08 1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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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합당한 대가 주고, 선거에 중립을 지키지 않은 공무원과 외부에 인사청탁한 공무원은 반드시 일벌백계(一 罰 百 戒) 하겠다."=[최기문 영천시장]

▲ 최기문 영천시장이 5일 시민회관에서 가진 자신과의 첫 직원정례회에서 ˝선거에 중립을 지키지 않은 공무원과 외부에 인사를 청탁한 공무원은 반드시 `일벌백계(一 罰 百 戒)`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자신의 취임 후 첫 직원정례회를 갖고 "모든 공직자가 오직 영천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가진 7월 직원정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취임 후 직원들과 정식으로 첫 인사(상견례)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를 새 시정목표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는 시민 행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들이 꿈꾸는 위대한 영천을 만들자는 의미"라면서 "전 공직자들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또 지연되고 있는 정기 인사(人事)와 관련해 묵묵히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대가가 반드시 주어질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자신의 공약사업 이행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승급 등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시사하고 공약추진에 열정을 갖고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직원정례회에 앞서 2분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과 퇴직자 정부포상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최 시장은 "묵묵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합당한 대가 주고, 선거에 중립을 지키지 않은 공무원과 외부에 인사청탁을 한 공무원은 반드시 일벌백계(一 罰 百 戒) 하겠다."고 천명하자 순간 시민회관 내 정례회 냉각 분위기가 감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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