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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야생화 보존·보급 위한 분경 교육, 우리꽃지킴이
  • 기사등록 2018-07-10 19:50:54
  • 수정 2018-07-10 2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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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시간에 만든 모과나무 분경


[손흔익 기자]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허상곤)는 지난 3일과 4일, 10일 등 3회에 걸쳐 사라져가고 잊어져가는 야생화의 보존·보급을 위한 ‘2018년 생활원예 기술교육’과정으로 '야생화 분경과정'을 우리꽃지킴이 원예교육장(고경면 창바우길 58)에서 열었다.


10일은 야생화 전문 강사인 정연옥 회장(군위군 야생화연구회)의 강의로 야생화 경북도회 영천지부 ‘우리꽃지킴이(회장 윤자원)’ 회원 10명이 이론과 실습으로 야생화 분경 교육을 받았다.


또 지난 3일에는 개강과 함께 야생화 재배환경, 재배와 번식 등에 대한 이론교육, 4일에는 모과나무와 초본류, 10일에는 화살나무와 초경류로 각각 분경 만들기 실습을 가졌다.


분경이란 분(화분)에 돌이나 모래로 산 모양을 만들거나 나무, 화초를 심어 자연의 풍경을 만들어 관상하는 것을 말한다.


영천 우리꽃지킴이는 2011년 4월 야생화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결성돼 현재 1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만든 야생화 분경을 가을에 실시하는 한약축제 시 작품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으로 있다.


▲ 10일의 야생화 분경 실습 교육 우리꽃지킴이 회원들이 만든 화살나무 분경(아래)


▲ 만든지 5년된 화살나무 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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