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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위한 ‘집밥 만들기’ 교육, 우리음식연구회 귀농귀촌 위한 첫 프로그램 열어
  • 기사등록 2018-07-12 1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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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2회차 '집밥 만들기' 교육 모습


[손흔익 기자]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는 올해부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예정) 중년 남성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집밥 만들기’ 식생활개선 교육프로그램을 열어 호응을 얻고있다.


연구회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하루 3시간씩 총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별관 조리 실습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5일 1회차에는 쌀밥·된장찌게·땅꽁멸치볶음·오이생채·삼색나물 만들기, 2회차(12일)는 뽕잎밥·쇠고기미역국·열무물김치·고등어조림 만들기 실습을 가졌다.


또, 오는 19일 3회차는 잔치국수·제육볶음·채소겉절이·계란찜을, 26일 4회차에는 잡곡밥·김치찌게·오징어채무침·얼갈이김치 등을 각각 만들 계획이다.


연구회 이명옥 회장은 “올해는 처음이라 교육시간과 일정을 짧게 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열의가 대단해 내년부터는 시간과 일정을 늘릴 계획이다”면서 좋은 반응으로 프로그램 확장까지 예고하고 있다.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는 1996년 지역의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전통 식문화의 전승 발전과 우리음식 연구로 전통·향토음식의 명품화 및 지역농산물의 활용과 가공품 개발을 목적으로 결성돼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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